이웃사랑실천 성금 652만원 기탁

광양시약사회(회장 정창주)는 지난 9일 부루나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관내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과 이웃사랑실천 성금 기탁으로 총 652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중 552만원은 관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로 매월 46만원씩 12개월 동안 지원될 예정이며, 100만원은 이사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1곳에 지정기탁 된다.

광양시 약사회는 1992년 관내 독거노인 의약품 지원을 시작으로 환경미화원 의약품 지원, 백운장학회 인재육성 지원, 무료급식소 지원 등 폭넓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저소득층 의료보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창주 광양시 약사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실천하는 데 약사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올해로 25년째 ‘작은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약사회 본연의 역할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힘쓰겠다” 밝혔다.

김성철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광양시 약사회 회원 분들의 건강보험료 지원 덕분에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보건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시는 한편,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여러 분야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약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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