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공고 광양동문회(회장 최희성)는 지난 10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실천 물품으로 쌀 300kg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 1월 20일 중마동 세종웨딩컨벤션에서 32대 회장 취임식 행사에서 받은 쌀 화환으로, 포철공고 광양동문회는 매년 회장 이ㆍ취임식 및 체육대회 같은 행사시 쌀을 기부 받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최희성 광양동문회장은 “우리 포철공고 광양동문회는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했는데 이번에 복지재단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문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성철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포철공고 광양동문회에서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에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배분회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철공고 광양동문회는 지난 2007년 ‘포공사랑나눔 봉사단’을 발족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주택 개ㆍ보수 지원, 연탄 및 난방유 지원, 다문화가정 학비 지원 및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멘토링 활동들을 통해 지역에서 나눔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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