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구붐 조성에 앞장...전남 선전 기원

정현복 시장과 송재천 의장이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의 2017시즌 카드를 구입하며 전남드래곤즈 개막에 앞서 축구붐 조성에 앞장섰다.

정현복 시장은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전남드래곤즈 2017 시즌카드를 구매하며 “전남드래곤즈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위스플릿에 진출하며 광양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에 시민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 전남드래곤즈가 우리 시의 자랑이다. 올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고 믿는다”고 전남드래곤즈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 지난 10일 전남드래곤즈 시즌카드를 구입한 송재천 의장은 “전남드래곤즈는 다양한 스킨십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으며, FA컵 3회 우승 등 좋은 성적으로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올 해 지역민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겠다. 전남드래곤즈도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상위스플릿에 꼭 진출해서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승재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시장님께서 전남드래곤즈 시즌카드를 구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동계훈련을 잘 준비한 만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들께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전남드래곤즈의 시즌카드는 티켓링크에서는 2월 20일까지, 구단 사무실에서는 2월 28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전남드래곤즈의 홈경기 21회(K리그 클래식 19경기, FA컵 2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6만원이다.

한편, 전남드래곤즈의 시즌 첫 경기는 원정경기로 3월 5일(일) 오후 3시 전북현대와의 호남더비 매치이며, 홈 첫 경기는 3월 12일(일) 오후 3시 상주상무와의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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