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재밌는 축구장 만들자”

▲ 신승재 전남드래곤즈 제10대 사장

전남드래곤즈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승재 포스코P&S 전무가 선임됐다.

신승재 사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표면처리판매실장 등 마케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수행했으며, 대우인터내셔널 철강원료본부장, 포스코P&S 전무를 역임하고, 2월 6일부로 (주)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승재 사장은 취임사에서 “축구장을 찾는 팬과의 만남을 아름다운 동행으로 함께하면서 차별화된 팬 서비스,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장을 만들어,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향토구단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신승재 사장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가진 선수단과 상견례에서 “반갑습니다.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우리가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서포팅 하겠다. 2017년 열심히 뛰어봅시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노상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 및 선수 모두와 일일이 악수와 포옹 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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