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100원 택시 등 전남형 복지시책 호평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7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로부터 ‘2017 최우수 시도정상’을 수상했다.

‘2017 최우수 시도정상’은 지방자치제도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일반 국민들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자체 심사선정위원회의 엄정한 공적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우수 광역시정 부문에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 광역도정 부문에 이낙연 도지사, 최우수 시정 부문에 김성재 의왕시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17년 만에 제조업 종사자 10만 명 회복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경제 활성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전방위적인 국고 확보 노력으로 △호남선 KTX 2단계 추진 △남해안철도 공사 재개 등 지역의 장기 현안사업 해결과 △100원 택시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차별화된 전남형 복지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지사는 “이토록 영광스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잘 하라는 뜻이라고 알고 더욱 좋은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도정 수행능력과 리더십 평가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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