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도민체전, 오는 20일부터 여수시에서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여수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을 비롯해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씨름 등 23개 종목(정식21, 시범1, 전시1)이 치러지며 임원 2553명과 선수 4423명 등 총 6976명이 참가하게 된다.

광양시는 선21개 전 종목에 수 221명을 비롯해 감독과 코치, 임원 등을 포함해 403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2일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광양시선수단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체전 준비상황 보고와 함께 각 종목별 예상성적을 파악하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둬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목표를 다짐했다.

정현복 체육회장은 “광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애를 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 들어 백운기에 이어 궁도, 배구, 테니스, 태권도 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며 “그동안 도민체전 좋은 성적 올려온 만큼, 올해도 체육회 임원과 선수가 하나 돼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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