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쏙 다이어트 도시락 가게 광양점 오픈

조순택·이영자 동갑내기 부부 대표가
정성껏 만드는 샐러드 도시락


조순택(39)·이영자(39) 부부

이제 더 이상 다이어트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참지 않아도 된다. 건강을 위해 혹은 몸매를 위해 맛있는 음식들의 유혹을 뿌리쳐 왔던 사람들을 위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살이 쏙 다이어트 도시락’이 광양에도 오픈했다.

살이 쏙 다이어트 도시락(이하 살이 쏙)은 체인점이다. ‘살이 쏙’의 특별한 매력은 너무나도 착한 ‘메뉴’에 있다. 칼로리를 줄인 메뉴, 식욕 및 지방 흡수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간 메뉴,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손실을 보충해 주는 메뉴 등이다. 살이 쏙 광양점 대표인 조순택(39)·이영자(39) 부부는 살이 쏙을 통해 먹으면서 살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표방하는 메뉴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면? 충동적으로 다이어트 식단계획을 짜서 야채를 다 버리게 생긴 일이 있다면? 오늘도 닭가슴살에 고구마? 한숨 나오고 의욕도 없는 매일 똑같은 다이어트 식단이 지겹다면 이제 살이 쏙 다이어트 도시락을 만나보자.

균형 잡힌 몸매와 건강을 함께 찾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가 생겨난 유래는 바로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을 지키지 못해서다. 다이어터들의 숙명인 식사량을 줄이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을 지키는 것. 저칼로리라는 단어만 봐도 현기증이 난다.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저칼로리가 아닌 고칼로리인 폭식으로 이어진다. 살이 쏙 다이어트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각종 야채와 단백질 등이 골고루 들어간다. 메뉴도 매 달 바뀐다. 한 끼 한 끼가 기다려지는 도시락이다.

살이 쏙 도시락은 일주일에 세 번. 화, 목, 일요일에 도시락을 만들고 월, 수, 금에 배달을 한다. 신선한 도시락이 안전하게 고객들 집 앞으로 가는 것이다. 배달은 저녁 12시부터 5시까지 한다.

이영자 대표는 “아침에 고객들이 먹을 수 있도록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에 배달을 하고 있다”며 “정성들여 만든 도시락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웃어보였다.

건강한 삶과 편안한 삶을 추구

직접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 서울에서 내려오는 신선한 야채와 도시락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최상급이다. 야채를 다듬는데도 조금이라도 찢어지거나 흠이 나는 것은 고객 도시락에 들어갈 수 없다. 야채만 14가지다. 드레싱도 만들어두고 쓰지 않는다.

조순택 대표는 “도시락을 만들 때마다 직접 드레싱을 만든다”며 “하나하나 정성을 다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건강하려고 먹는 도시락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설명했다.

대표 샐러드 메뉴는 고기야채, 닭가슴살, 두부, 새우, 연어, 오징어, 훈제오리 샐러드 등이 있다. 저칼로리지만 맛은 고급인 12가지의 샌드위치도 있다. 참치샌드위치, 게살샌드위치, 계란샌드위치, 불고기 샌드위치, 햄치즈 샌드위치 등은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다.

이 대표는 “다이어트의 사전적 의미는 식습관”이라며 “음식은 우리 몸의 기본중의 기본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습관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식습관 조절 없이 살 빼는 건 아주 힘든 일”이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살이 쏙 도시락을 먹으며 식습관 조절을 한 뒤 운동으로 요요를 줄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진정한 다이어트”라고 덧붙였다.

살이 쏙 도시락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지만, 딱히 무엇을 섭취해야 될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조순택·이영자 대표는 “살이 쏙 도시락은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소가 탄탄하다”며 “제대로 된 건강식품이다. 식이섬유 때문에 화장실도 잘간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도시락 예약은 2주가 기본이고 매일 한 끼씩 총 12끼가 배달된다. 하루 한 끼 가격은 8천원이다. 2주는 9만 6천원, 4주는 18만 5천원. 자세한 사항은 문의.

문의: 010-9535-7935 (이영자 대표)

위치: 광양시 등논4길 23(중마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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