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주공아파트(소장 이성규)는 ‘제9회 기후변화주간(4.19~25)’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 절약 소등행사를 가졌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지구촌 한 등 끄기 운동에 편승해 ‘전등 끄고 마음 켜기’ 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20분간 소등했다.

주민들은 이날 행사에 적극 동참해 소등을 실시했으며 소등시간 동안 아파트 중앙 놀이터광장에 모여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테마로 주민들이 LED촛불로 별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반짝이벤트 행사로 에너지절약 캠페인 기념 인증샷 촬영과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년에 바빠서 미처 참여하지 못했는데 올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절약에 대해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을 계기로 집에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규 관리소장은 “주민들이 에너지절약의 작은 실천의 일환인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이번행사의 테마에 맞게 불을 끄고 가족 간에 대화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나눠 화목한 가족공동체 형성의 의미를 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