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중마노인복지관‘ 지역 사랑+나눔 실천=더한 행복’

‘도시락발대식 & 치매예방교육수료식’ 및‘ 빔프로젝트’ 전달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도시락발대식과 치매예방교육 수료식, 빔프로젝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김순기 광양제철소행정부소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과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들에 동참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복지관 이용회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성공을 다짐했다.

정병관 관장은 “지역사랑과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포스코 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시락배달 및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어르신들과 복지관 이용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ㆍ관리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중마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뇌 건강 프로젝트’ 교육이수자 수료식을 통해 지난 2월부터 영역별 치매 예방프로그램(인지기능, 신체기능,정서기능, 일상생활, 사회성)을 주 1회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 2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포스코 1%나눔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광양제철소 치매예방지원사업- 뇌 건강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 사전 검사를 통해 인지저하가 높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의 기반을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매를 조기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태행 (75)수료생 대표는 “도자기 만들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 건강도 지키고 대인관계를 형성해 긍정적인 노후생활을 영글어 갈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중마노인복지관에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 발대식도 가졌다. 도시락배달사업은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노인의 결식예방을 통해 노년기의 건강을 유지ㆍ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코자 작년부터 포스코 1% 나눔재단 지원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취약독거노인 60가정에 주 3회 도시락을 지원하는데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도시락 메뉴를 당일 조리ㆍ포장하고, 포스코 임직원과 지역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배달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김순기 포스코 행정부소장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질을 높이고 취약한 어르신 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통합노인복지의 장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해 총 1억4500만원을 지원해 △도시락 배달사업 △사진재능나눔 △미용재능나눔 △치매예방지원사업 - 뇌건강프로젝트 △빔프로젝트 지원 등 중마노인복지관, 광양시와 상호 협력해 다양한 ‘포스코 1% 나눔 재단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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