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현 지휘자와 25인의 보컬팀의 화려한 만남

가을을 맞아 광장상가번영회(회장 김영조)는 박철현 지휘자의 선샤인팝오케스트라단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20일 23호 광장에서 펼쳐진 25인의 보컬팀의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데니 보이의 색소폰 독주로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선선한 가을의 향취를 만끽했다.

한 시민은 “오케스트라를 들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우리 동네에서 이런 곡을 들으니 감동이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또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샤인팝오케스트라단은 시민들의 반응에 힘입어 5곡의 앙코르 곡도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철현 지휘자는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23호 광장을 찾아 지역상권과 문화예술 창달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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