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한 참다운 봉사자 되자”

김백열 회장

백열 제31대 광양시 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 하면 일반적으로 그 이미지가 대표적 우익 단체, 또는 보수의 원조로 굳어져 있다. 보수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 한국사회의 변모처럼 우리 향군도 이제 개혁적 보수, 창조적 보수, 도전적 보수로 거듭나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대내외적 도전에 보다 유연하고 원숙한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며 “또한 광양 지역에서 지원과 예우만 바랄 것이 아니라 광양을 지키는 일꾼으로 보다 능동적, 적극적으로 우리 지역을 위한 참다운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던 우리 군의 역량과 저력을 다시 한 번 모아 제대 군인으로서 우리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향군이 지역 사회에서 존경과 지지 를 받을 때 우리의 기반이 더욱 확고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8년 금년 한 해가 개인 이나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 지만, 과거 몇 차례의 국내외적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해내고 이를 오히려 성장 기회의 발판으로 삼았던 경험을 살려 광양 시민의 힘과 뜻을 하나로 모아 전국 1등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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