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식회사(대표 김해봉)와 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은 지난 9일 태인동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과일 50박스(150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조선내화는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된 기금으로 매년 사회복지시설 지원,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김장김치 지원사업, 월동용품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명절 생필품 지원 사업과 독거노인 찾아뵙기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명절 생필품 지원 사업은 설과 추석에 연간 2회, 독거노인 찾아뵙기 사업은 직원들이 매월 선정된 세대를 방문해 말벗과 봉사활동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정근 지부장은 “올해부터 명절을 맞아 생필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받는 분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조선내화에서 도움이 되고 싶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매년 필요한 시기에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특별히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복지재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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