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지키기협의회 유감 표명

백운산지키기협의회가 ‘서울대학교 산림교육연구센터 준공식’과 관련 서울 대가 지역과 끝없는 불통을 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백운산지키기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23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대는 백운산 무상양도를 포기하라! 서울대는 광양시 민을 무시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서울대 총장은 광양백운산지키기협의 회의 면담요구에 성실히 응하라”고 촉구 했다.

백운산지키기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광양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소중한 유산인 백운산이 서울대학교 법인화에 따라 무상양도가 아닌 국민의 자원임을 확인하고 백운산 무상양도 반대! 서울대 법인화법 개정 요구 및 정부에 보전대책 을 세워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백운산지키기협의회는 “산림교육연 구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회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소 통을 한다지만, 이는 철저히 지역민을 무시한 채 서울대 혼자만이 갖는 계획이 자 구상이다” 백운산 무상양도를 포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서울대는 기획재정부에 양여 면적을 요구하기에 앞서, 광양시민들과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보여야 했다”며 “산림교육연구센터가 준공되기까지 1년 이 다되도록 소통한번 하지 않다가 준공 식이 다가오자 지역 기관ㆍ단체장과 시 민사회의 참여와 축하를 요구하는 것은 안하무인에 다름 아니다”고 덧붙였다.

백운산지키기협의회는 지난 2011년 부터 광양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소중 한 유산인 백운산이 서울대학교 법인화 에 따라 무상양도가 아닌 국민의 자원 임을 확인하고 백운산 무상양도 반대와 서울대법인화법 개정 요구 및 정부에 보전대책을 세워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광양시민들은 백운산을 서울대 에게 지켜내기 위해 국립공원 청원 운동 을 통해 정부에서 국유림으로 보호하고 책임 있는 관리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들은 “백운산의 소유권 문제가 하 나도 해결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백운산 에 산림교육연구센터를 만들고 준공식 을 갖는다는 것은 광양시민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무시하는 처사다”며 “광양시 민은 서울대에 백운산을 ‘한 평도 줄 수 없다! 백운산은 광양 땅’ 이라고 외치며 국민의 자산인 백운산을 지켜 내기위해 연대하며 싸워왔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 속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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