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는 광역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한다.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인물을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은 지방 행정부에 해당하고, 시·도 의회의원, 시·군·구 의회의원은 지방 입법부로 볼 수 있음으로 총선과 대선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다. 지방선거야 말로 지방자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는 인물을 선택하는 선거이기 때문이다.

광양시민신문은 이 엄중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지역에 어떤 후보자가 출마했는지 시민사회와 공유하고 어떤 공약들을 제시하는지 시민사회와 함께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우리지역을 위해 어떤 후보가 그 자리에 적합한지 끊임없이 시민사회와 고민하고자 한다. 그 첫 순서로 예비후보자의 출마각오와 주요프로필을 선보인다. 순서는 광양시의회 가나다라(선거구)순. 전남도의회 제1, 제2, 제3(선거구)순, 마지막으로 광양시장 예비후보 순이다. <편집자 주>

■ 광양시의회 시의원 가선거구

▲ 문양오 예비후보

“지역민의 작은 말씀도 크게 들을 것”

젊은 광양, 살맛나는 광양을 위하여 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능력과 소신을 겸비한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새벽부터 저녁까지 지역민을 만나면서 젊은 도시 광양, 저녁의 삶이 여유롭고 행복한 도시 광양에 대한 소박한 지역민의 소망을 매일 듣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지역민 모두의 어려움을 헤아리면서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는 소중한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14년 광양읍과 봉강면, 옥룡면을 아우르는 가선거구 초선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부족하나마 광양시의회 11건의 최다발의를 추진했습니다. 모두가 지역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코자 했던 결과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와중에도 언제나 부족했던 의정생활을 돌아보면서 2018년 3월 따스한 봄날, 4년 전 그때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여러분을 만나고자 합니다. 또 다시 살맛나는 광양을 위하여 처음처럼 열심히 지역민의 작은 소리 하나도 크게 듣기 위해 늘 시민여러분과 함께 동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제 슬로건은 ‘살맛나는 광양, 내일을 위한 힘찬 도약,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입니다. 지역민을 위한 작은 소리도 귀담아 내려는 저의 소박한 신념을 담아봤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저는 항상 지역민을 위해 언제나 활짝 열려 있겠습니다.

<학력 및 경력>
광양동초/광양중/순천고 졸업
전남대학교 졸업/ROTC육군전역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졸업(지방정치학 석사)
민주당 광양구례지역위원회 사무국장(전)
제18대, 19대 문재인 후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전)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19대 문재인 후보 정책특보
(전)광양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전)
광양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현)

 

▲ 박노신 예비후보

“광양은 저의 평생의 삶이고 희망입니다”

부족한 저를 시의원 3선으로 당선시켜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지역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12년 동안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목성지구 택지개발, 세풍산단 조성, 광양읍권 주택건설, 원도심 활성화, 백운산권 관광개발, 광양보건대와 한려대 정상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긴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남 앞바다에 목질계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가 들어선다 해도 일부 책임 있는 사람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전소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 다가올 4년은 우리지역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 절대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의정에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입니다.

저의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륜과 열정과 애향심으로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통하여 광양시 발전을 위한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권역의 확실한 기반을 구축할 소명을 다하고자 출마하게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학력 및 경력>
한국방송통신대학 졸업
광양택시 전무(현)
광양청년회의소 회장 역임
광양시배구협회 회장 역임
용강초 • 용강중 • 광양고 운영위원장 역임
사곡초 • 광양중 • 광양하이텍고 동문회장 역임
제18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전남선대위 정책위원 역임
제5대 광양시의회 운영위원장 역임
제6대 광양시의회 전반기의장 역임
제7대 광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현)
제7대 광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심상례 예비후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작은 정치, 꼭 실현하겠습니다”

2001년 민주당에 입당한 심상례는 오직 민주당과 함께 한길로만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또한 부족한 것은 열정으로 채우며 초선의원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정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진정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로 뛰며, 말보다 행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백운산 휴양림을 광양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에 백운산휴양림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30% 사용료 감면혜택과 주차료 면제혜택을 받도록 한 것은 작지만 시민들을 위해 저희 기초단체의원들이 꼭 해야 할 일이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농촌 주민들을 위한 농기계 임대 이동서비스사업, 광양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광양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광양시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 광양시 소방안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도 아주 작지만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삶의 질이 좀 더 나아질 수 방향을 항상 생각하는 시의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는 4년간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숙된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정직하고 깨끗한 올바른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재선의 기회를 주신다면 더 큰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여러분을 대신해 우렁찬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학력 및 경력>

현) 광양시의회 의원
현) 광양시 재정일자리사업 심의위원회 위원장
현) 광양용강초 운영위원
현) 광양112 자전거봉사대 운영위원
전) 2015회계연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전)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3대회장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운영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전) 광양중학교 운영위원 부위원장
※ 대통령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전남도지사표창

▲ 안영헌 예비후보

“일하는 시의원, 시민의 목소리 전달할 것”

우리에겐 일하는 시의원이 필요합니다. 예산은 시민을 위해 쓰여야합니다. 그리고 보편복지는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우리에겐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도권에서 끊임없이 외쳐줄 시의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약속드립니다. 저는 일을 하겠습니다. 행사장 찾아 악수하고 다니지 않고 현장 찾아 시민을 만나러 뛰어다니며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시민모두의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 세금이 쓰이게 하고, 또 우리 광양시가 나아가야할 비전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시의원, 컨텐츠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한 명의 시의원은 못합니다. 그러나 일하는 시의원은 할 수 있습니다. 함께 행동하는 시민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소리가 울려 퍼져야만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 변화는 분명히 우리의 삶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부담을 덜어줄 것입니다. 조금 더 행복한 삶으로 바꿔줄 것입니다.

오로지 일로서 평가받고 인정받아 “잘했다. 안영헌 만큼은 참 잘 뽑았다”고 칭찬받을 수 있게 오로지 일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잘해내겠습니다.

<학력 및 경력>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지역균형특별위원회위원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국가정책자문단 중앙위원
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국민주권중앙선대위 국민참여본부 전남본부장
현 광양교육지원청 미래위원
현 장애인의식개혁 강사
현 광양시 소상공인협의회회장
현 광양시볼링협회 회장
현 광양동초총동문회 회장
현 덕례초 운영위원장
전 광양북초 운영위원장
전 광양중 운영위원장/광양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전 광양고 운영위원장

▲ 이기연 예비후보

“지역의 미래와 지역민의 행복한 삶이 우선”

광양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지만, 이러한 가능성을 지역 지도자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역동적인 발전상을 보여줄 수도 있고, 평범한 지역으로 머물 수도 있습니다.

지도자는 항상 개인의 영달이나 명예보다 지역의 미래와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우선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하고 진정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지역의 모습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지역 지도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품격 높은 도시는 경제적인 측면은 물론, 교육과 문화, 환경 및 복지수준이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이런 분야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지닌 사람이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습니다.

개발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을 보전하는 균형 잡힌 시각도 필요합니다. 지방의회 의원은 단순히 시의 정책을 심의해 통과시켜 주는 거수기 역할만 해서는 안 됩니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이러한 정책들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열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 저는 지난 4년 동안 이러한 생각들을 실천에 옮기는 의정활동을 펴왔습니다.

의정활동 경험과 기업 경영의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행복한 광양시를 디자인하고 무엇보다도 시민과 소통하고, 소통을 통하여 시민의 의사가 시정에 반영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꼭 지키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광양시를 만들고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학력 및 경력>
제4대. 제7대 광양시의회 의원(현)
제7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국제와이즈멘 남해지방장
순천매산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광양칠성초등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광양중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광양용강초등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현)
광양시 YMCA 이사(현)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위원(현)
대방교회 안수집사(현)

▲ 정회기 예비후보

“문화가 꽃 피는 도시,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일등 광양을 위해 새로운 선택이 필요합니다. 지역사랑과 지역알기가 중요합니다.

광양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지혜가 필요합니다. 정회기는 기회입니다. 광양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주십시오.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문화콘텐츠 생성과 실현입니다. 광양은 숨겨진 문화자산이 많습니다. 이경모 사진작가, 주동후, 안영, 정채봉, 이균영은 한국문학의 자산을 넓힌 분들입니다. 옥룡 도선의 사상 그리고 아름다운 백운산계곡을 낀 봉강의 하조마을, 옥룡의 답곡마을 등도 광양이 지닌 소중한 문화자산입니다.

광양읍 구도심에는 이경모 기념관, 문학관, 시민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광장 조성, 봉강과 옥룡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살린 농촌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봄이 시작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길지 광양에 많은 사람이 찾아 올 것입니다.

지역민들의 유대감 강화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입니다. 소통입니다. 산업화된 광양시는 기존에 살던 시민과 새로 온 시민들 간의, 지역 내에서 자기지역과 타지역간의 갈등은 발전을 저해시킵니다. 지역 내에 살면서 서로를 위하는 소통과 유대감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광양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지역민들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학박사, 1100 시간 봉사자 정회기,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의 공로자인 전 광양부군수 아버지 정용숙, 아내 한숙경 메디팜명재약국 약사, 아들 정명재에 이르기까지 가족 모두 훈장 또는 광양시장 표창을 받은 성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유전된 성실함으로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을 새롭게 발전시킬 적임자 정회기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학력 및 경력>
홍익대 대학원 문학박사
조선대 중앙대 외래교수(전)
광양상공인회 회장(전)
광양중ㆍ고 운영위원장(전)
도립예술고 심사유치위원
메디팜명재약국 운영재직
도립미술관 자문위원
광양교육청 교육행정위원회위원
광양시 축제위원회 부위원장
광양문화원 광양학연구소장

 

※ 가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한 박말례(민주당) 전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인적인 이유로 인터뷰를 정중히 사양해왔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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