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반 운영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8년 제2회 검정고시를 위한 검정고시반을 무료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만 9세~24세미만의 중·고등졸업학력을 취득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검정고시반은 오는 5월 10일부터 시험을 대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학습멘토지원단의 자원봉사를 통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업 후밥상머리교육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함 으로써 예절과 배려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년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반을 운영했으며, 2017년에도 57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는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배움의 길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미라 센터장은 “검정고시 시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이 센터를 부담 없이 찾아주면 좋겠다. 검정고시 시험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정고시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개인상담과 체험활동,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광양시가 주관하고 광양 YMCA가 위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검정고시반 접수 및 지원을 원하시는 사람은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795-79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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