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 독도 알기 및 독도 지키기 프로젝트 학습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장완표)는 4월23일~5월4일 까지를 독도 주간 프로젝트 학습 기간으로 정하고, 활동 중심의 다양한 학습 활동을 통하여 독도 알기 및 독도 지키기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일본의 문부성은 새로 고시한 학습지도요령에서, 고등학교에서도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의무적으로 지도하도록 하게 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각급 학교에서도 좀 더 적극적인 독도 교육을 실시할 필요성이 절실해져, 2주에 걸쳐 독도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게 됐다.

저학년에서는 독도의 위치 알기, 독도 그리기 및 독도 노래 부르기, 중학년에서는 독도에서 자라는 동식물 조사하기, 독도컵 만들기, 독도 비행기 만들어 날려 보내기, 고학년부에서는 독도의 영유권에 대한 일본과 우리나라의 주장을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 고찰을 통하여 대비하여 알아보고,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확실하게 알도록 지도했다.

또한 학습 상황 및 학습 결과물을 학교 홈페이지 앨범란에 게시해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게 했다.

6학년 학생회장은 “이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하여, 그동안 뉴스를 통하여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로 선생님과 함께 자세하게 알아보니,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으로도 확실히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게 됐다”며 “일본은 어떻게 자라나는 학생들에게까지 거짓 주장을 가르치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소회를 밝혔다.

장완표 교장은 “이번 2주간에 걸친 독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도가 소중한 까닭, 독도가 우리의 영토인 까닭을 확실하게 알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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