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옥 전 교수초청 태인동 주민 건강강좌

▲ 이강옥 전 조선대교수가 태인동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하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사랑의 손’의 저자 이강옥 전 조선대교수 초청 태인동 주민 건강강좌가 지난달 30일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태인동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는 긍정적인 마인드 조절을 통해 신체에너지 시스템을 바로잡아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위해 태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웅)가 마련했다.

이강옥 강사는 “성공의 첫째는 성취하는 것, 두 번째는 행복한 것, 세 번째는 공헌하는 삶, 네 번째는 사회적 유산을 남기는 것”이라며 “그러나 모두를 이뤘다 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병은 기가 막히고 대화가 막히고 내분비가 막히고 림프계가 막히고 몸은 몸대로 정신은 정신대로 따로 인 상태, 몸과 마음과 영혼의 관계가 막힌 상태”라며 “건강하려면 ‘심보’를 고치고 늘 ‘통(通)’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강옥 강사는 “몸은 정직하고 단순하다. 몸은 내 말을 가장 잘 알아듣고, 내 행동을 가장 잘 기억하며, 내 생각을 그대로 따른다”면서 “건강한 100세를 위해 △입버릇을 고치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좋은 것을 상상하고 심보를 고치고 △저녁식사 후엔 반드시 운동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인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강좌 후 참석자들에게 효자손과 운동기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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