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10곳 협약 체결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기업 10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여성일촌기업으로는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목성노인복지센터 △단비노인복지센터 △한솔어린이집 △광양시공립노인전문병원 △온누리버섯영농조합 △평화요양원 △국제물류 △느티나무요양원 △광양병원 등 총 10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서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조성, 여성인력 적극 채용,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기울인다.

또 채용, 승진, 임금 등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새일센터에서는 체결 기업에 취업상담사의 전담기업 관리와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발굴, 기업의 여성친화 환경개선비 지원, 새일여성인턴연계 등 협약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취업연계를 위해 협력망 구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여성새일센터간의 더욱 긴밀한 협력발전 관계를 유지하고, 취업한 여성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개소한 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64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성공시켰으며, 지난 1월 고용복지+센터로 이전 후 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