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없는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 약속

▲ 지난 5일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 대축제’

‘2018 광양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5일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개최됐다.

소방기술경연을 통한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축제로 각 대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4부로 진행된 이번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 대축제는 1부 유공자 표창수여와 함께 백운장학금 기탁 및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2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방화복착용 릴레이 △수관연장 방수자세 △소방호스 끌기 등 3종목이 실시됐으며 경품권 뽑기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됐다.

유용재 의용소방대 연합회 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역안전망 구축과 번영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축제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가 서로 하나가 되는 단체로 거듭나, 재난 없는 광양, 아이양육 하기 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 드린다” 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40년 전 전국 최초로 여성 의용소방대를 만든 사람으로서 오늘이 왠지 더욱 뜻 깊다”며 “시와 의용소 방대가 함께 힘을 합쳐 시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명순(진월)·김 정오 전문의용소방대원이 연합회장 표창패를 수여받았으며 이지희(진상)·노은순(중부)·황호순(중부)·박성숙(광양읍)·김정임(동부) 대원은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 권혁주(중부)·정 애란(광양읍)·곽복수(봉강)·윤윤순(옥룡)·서동식(옥곡)·신경숙(진상)·심정애 (다압)·정복기(동부)·오정식(진월)·홍현기 전문의용소방대원은 광양시장 표창장을, 선미정(옥곡)·이창기(옥룡)·윤현 고(다압)·남순덕(봉강) 대원은 전라남도 도의회 의장상을 수여받았으며, 정윤자 (중부)·안영숙(동부)·박철수(광양읍)·조진국(봉강)·곽성렬(옥룡)·유성화(옥곡)·박길영(진상)·조재완(다압)·박다선(진월)·김수경 전문의용소방대원은 최동철 소방서장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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