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일대 방문, 위원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학습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관)는 위원들의 화합도모와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충남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박병관 주민자치위원 장을 비롯한 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영동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인 출렁다리 벤치마킹을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했다.

청양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천장호 출렁다리는 국내최장인 길이 270m, 높이 24m로 매년 7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천장호 출렁다리의 위에서 느끼는 아찔함과 풍광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상호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다.

또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 등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 로도 광영동 고유의 특성을 이용한 관광 상품을 발굴하는 등 출렁다리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병관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많이 보고 배워서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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