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단체 선정

지역 봉사단체로 2018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단체에 선정된 ‘대한민국백백치공연단’이 지난달 28일 장수군의 원북마을로 농촌재능나눔 봉사를 다녀왔다.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과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있다.

원북마을은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에 있는 농촌 과소마을로 백세를 바라보는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백백치공연단 12명은 원북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희망을 북돋우기 위한 봉사로 노래와 팔러마술, 레크레이션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마을 회관을 웃음소리로 가득하게 만들었다.

백백치공연단 이정혜 단장은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농촌마을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가장 즐겁다.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농촌마을 재능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3월 현직 웃음치료강사와 수강생들로 구성된 백백치공연단은 지역 내 봉사활동을 통해 웃음전도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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