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기업‘ 사랑의 김장 김치나누기’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광양기업(사장 황재우)은 지난 1일 광양기업 사옥에서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광양기업은 회사와 직원차량 25대를 동원해 광양지역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사랑을 담은 김장 김치 800포기(150박스)를 전달했다.

광양기업이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 김치나누기’ 행사는 매년 겨울에 연탄나누기와 더불어 광양기업을 대표하는 봉사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자투리 기금과 모금액을 마련했으며 회사지원금을 더해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 및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재우 광양기업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광양과 하나 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 더불어 사랑과 나눔의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는 기업에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기업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관내 소외계층,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기타 생활보호 가정 등에 주말을 이용해 회사 내 봉사활동 동호회와 함께 반찬나누기와 생필품나누기, 집안청소, 후원금전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