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재광양 금당고 총동문회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제2대 재광양 금당고 총동문회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이 지난달 29일 광양읍 부루나 호텔 3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렸다.
2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서는 초대 박병규 회장이 이임하고 전영현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박병규 회장은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총동문회 집행부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후배들에게는 사랑을, 선배들에게는 존경을 통해 단합된 금당인의 자부심과 명예를 지켜나가고, 동문 서로가 이끌어 주고 밀어 주면서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선·후배가 대동단결해 2019년 제2대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모교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전영현 취임회장은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임기 동안 재광 금당동문회 선후배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특히 직업별, 직능별로 서로 공유하면서 애경사 등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함께하는 금당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은 재광 금당동문회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위에서 회원 간의 상호 협력과 화합 속에서 더욱 틀을 다지고 성장해야 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주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재광 금당동문회의 발전을 다지고, 나아가 순천금당고등학교 동문으로서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금당인의 위상을 높인 배희순(3회) 동부농협 조합장에게 자랑스러운 금당인 상을 수여했다.
제2대 재광양 금당고 총동문회 임원으로는 회장 전영현, 수석 부회장 변동주(5회), 감사 정찬영(8회), 사무국장 이남식(10회)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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