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발전 견인하는 경제주체로 자리매김”

2019년 광양상공인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광양읍 부루나 호텔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고재율 회장단이 물러나고 신임 송근배 회장단이 출범했다.

22대 고재율 전 회장은 “계획했던 수많은 사업들을 다 이루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지역유통망을 장악하려 했던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철회를 이끌어낸 것은 기억에 남는다”며 “광양상공인회가 광양지역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새롭게 출범하는 송근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광양상공인회를 잘 이끌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23대 송근배 취임회장은 “상공인회의 이념에 맞게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광양시민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답했다.

송 회장은 “광양상공인회는 그간의 노력덕분에 광양경제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하면서 한 해 한 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광양읍권 발전을 견인하는데 상공인이 중심이 돼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 서는 상공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3대 회장단은 △회장 송근배 △상임부회장 김재근 △내무부회장 함봉주 △외무부회장 정현충 △사무국장 정광철 등이다. 또 감사는 박명규 광양장례식장 대표, 김영복 태영엔지니어링 대표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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