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발전과 안전 위해 더욱 노력”

광양제철소 냉연부 산세공장 직원들이 지난 10일 자매마을인 진월면 송현마을 주민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송년회 자리를 마련했다.

산세공장은 올해로 6년째 송현마을과 자매마을 관계를 유지해오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지원, 폐비닐 수거와 농수로 및 하천정화활동, 연말 송년의 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국회의원이 참석해 직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광양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산세공장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용억 송현마을 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매마을을 찾아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연말이면 저녁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한 마을 주민들을 위로해 주는 산세공장 직원들 덕분에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식 산세공장장은 “송현마을 주민들의 넘치는 정과 성원에 힘입어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표창장 까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송현마을과 자매마을로써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마을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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