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에서는 지난달 31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온누리상품권 8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곳(장애인, 노인, 다문화, 여성)에 전달됐으며, 취약계층이 설 명절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은 “날씨도 안 좋은데 사회복지시설 여러 기관에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 깊은 나눔에 함께 해주신 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올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소중한 선물을 해주신 차민식 사장님,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여수광양항만공사처럼 큰 기관이 참여해주셔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지난해 연말 백미를 지원해주셨는데, 항상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는 지난 2018년 12월 27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광양지역에 백미(20kg) 400포대(2천만 원 상당)을 전달해 주었고,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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