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시설 점검 및 노후된 분전함, 전등 등 교체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0일부터 15일간 봉강면 취약계층의 주거시설에 대해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숙련된 전기정비기술업자와 함께 봉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세대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된 분전함과 전등, 기구 등을 교체했다.

교체 비용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 300만 원 지원받아 이뤄졌다.

정성기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정현주 봉강면장은 “지역의 안전망 구축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렵고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취약세대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 반찬지원사업’과 ‘반찬 배달봉사’, ‘설·추석 명절 이웃돕기 물품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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