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교육지원청, 상생발전위한 업무협약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광양시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과 광양교육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광양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정현복 시장과 임원재 교육장 및 12개 읍·면·동장, 유·초·중·고등학교장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교육자치 실현의지를 다졌다.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복지 공동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면지역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프로그램 지원 △제한적공동학구제 행·재정적 지원 △지역사회화 연계한 민·관·산·학 지원시스템 등 8개 분야의 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지역 광양시가 명문 교육도시로 지속발전하기위해 시 정책과 교육지원청의 교육계획을 상호 연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현복 시장은 “이번 협약이 광양시 교육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원재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대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냄은 물론 협업과 연대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11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을 6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유·초·중·고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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