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초·중학생 614명에게 교육교재 2170권 기증

광양시는 지난달 26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저소득층 초․중학생 614명에게 전달할 EBS 교육교재 2170권을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EBS 교육교재 기증은 2018년 3월에 체결한 광양시-EBS (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업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광양시와 EBS는 (가칭)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에 교육․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뿐만이 아니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EBS 스마트 리스닝 영어교육,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밀착형 육아 교육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었다.

EBS 관계자는 “교육 전문 공영방송사로서 광양시 소외계층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열린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사교육비를 비롯한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한용 어린이테마파크팀장은 “이번 교육교재 기증은 광양시와 EBS의 상생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다양한 EBS 콘텐츠를 활용하여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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