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차 광양시 노시민정협의회, 노사발전재단 컨설팅 공모사업 신청

2019 제1차 광양시 노시민정협의회, 노사발전재단 컨설팅 공모사업 신청

광양시 노사민정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19년 제1차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송재천 시의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장영조 여수지청장,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이종원 상임부의장, 민주노총 김경환 광양시지부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과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하고 2019년 노사민정 보조사업 진행사업 보고와 노사발전재단 국비공모사업인 ‘2019년 노사상생형지역일자리 컨설팅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은 4월 중 최종선정이 이뤄지며, 선정될 경우 시는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센터장 문성웅) 과 컨소시엄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문성웅 센터장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으로 포스코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대량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 추진하고 있다”며 “전라남도에서도 배터리 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모색하고 있으므로 성공적은 컨설팅을 통해 광양시가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연계된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타당성, 가능성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부품공장을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 하에 많은 것들을 하다 보니 이해가 상충되는 부분이 있지만, 지금처럼 시간을 자주내서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는 기업하게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목표아래 많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우리 시에 유망기업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건설현장에 지역 노동자와 지역 장비가 우선 사용이 이뤄지도록 관계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상호협력하기로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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