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도 묻지않고, 미끄러져도 아프지 않아요”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이석근)가 지난달 2월 운동장 안에 풋살장을 개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풋살은 배구 코트 크기의 경기장에서 5인제 미니 축구 경기로 남녀노소에 인기 있는 운동이지만 부상의 위험이 크다.

이에 광양서초는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풋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풋살장을 개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이와 함께 우거진 수목정리 및 울타리와 남문을 새롭게 단장했다.

방과 후에 풋살장에서 축구를 하던 한 학생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 넘어지면 온 몸에 흙이 묻고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새로 생긴 풋살장은 미끄러져도 하나도 안 아프다”며 “눈치 보지 않고 신나게 축구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석근 교장은 “새롭게 탈바꿈한 우리 학교 운동장에서 중간놀이시간과 점심시간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과 끼를 펼쳐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과 후 풋살장에서 축구를 하던 한 학생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 넘어지면 온 몸에 흙이 묻고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새로 생긴 풋살장은 미끄러져도 하나도 안 아프다”며 “눈치 보지 않고 신나게 축구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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