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력과 유괴예방 방법 학습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난달 26일 한올유아스쿨 어린이집에서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첫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 이집, 사립유치원을 찾아가 어린이 문화공연인 인형극을 실시한다.

이날 인형극은 한올유아스쿨어린이집 대강당에서 한올유아스쿨어린이집(원장 허애경) 원아 240명과 다은어린이집(원장 김재연) 원아 15명 등 총 255명 원아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아동 대상 성폭력 등의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아동 성폭력과 유괴예방 인형극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수 있는 잠재적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기위해 마련됐다.

올해 보육재단에서 운영하는 ‘똑! 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인형극)’은 총 공연 횟수 34회로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85개소, 약 5600명 어린이가 관람 할 예정이다.

허애경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문화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적었는데 훌륭한 공연을 마련해 주신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보여줘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대응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 공연(인형극)’을 비롯해 △광양형 0, 1 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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