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면민 화합 기여

새로 조성된 진상면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이 지난달 25일 정현복 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도·시의원, 강순행 전국그라운드골프협회 부회장, 박노회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 정병춘 광양 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진상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7년 9월 창립된 진상면 그라운 드골프동호회(회장 정대균)는 진상면 체육회의 연습용 골프채와 홀 포스트 지원과 태양광경영위원회의 예산지원을 받아 동호회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라운드골프장이 없어 항만물류고 인조구장에서 학교 등교일이 아닌 토·일요일 마다 연습을 해야 했다.

그러다 2018년 10월 동호회원들이 고대하던 골프장이 착공돼 12월에는 준공을 보게 됐으며, 50여 명의 회원이 매일같이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정대균 진상면 그라운드골프동호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훌륭한 그라운드골프장이 만들어 졌다”며 “진상면의 휴식처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만큼 열심히 운동해 건강을 증진하고, 모든 면민이 자유롭게 활용함으로써 면민 화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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