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탁법인 광양 YMCA) 신학기를 맞아 광양지역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야간상담실을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야간상담실은 신학기를 맞이해 새로운 학급에서 또래 관계 및 학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과시간 중에 상담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야간에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8시 30 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내방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전화 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미라 센터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한다는 것은 누구나 어려울 수 있으며, 이에 대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힘들다면 언제든지 청소년상담복지센 터에서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방상담, 전화 및 사이 버상담,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 등 도움을 받고 싶은 청소년과 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야간상담실과 기타 상담 프로그램에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061)795-70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