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신문
뉴스교육ㆍ청소년
내년부터 전남지역 초중고교생에 아침급식 지원청소년기 아침식사 중요성 공감
최인철 기자  |  hwakae72@gycitize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4  18:01: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내년부터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전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상 아침급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학부모 등 교육단체는 즉각 환영하고 나섰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5일 열린 전남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답변을 통해 “청소년기 아침식사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내년 3월부터 시범 또는 전면 실시, 초등학교만 우선 시행하는 등 어떤 형태로든 무상 아침간편식 제공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의 이 같은 답변은 정의당 이보라미 도의원(영암 제2)이 “초·중·고생 19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매일 먹는다’고 답한 학생은 56.8%, ‘가끔 먹는다’ 또는 ‘먹지 않는다’는 학생은 42.9%였다”며 “아침 급식을 실시해 달라”는 요구에 대한 답이다.

이 의원은 “인건비와 재료비 등 단순계산으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동시 시행하면 연간 458억원(식품비 367, 인건비 91)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아침 간편 급식을 하기로 하고 대상, 예산 검토 등 아침급식 제공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재원부담으로 무상 조식의 전면 실시가 어려울 경우 결식률이 높은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또 일부 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기로 한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에 맞춰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삼각김밥, 떡, 식혜 등을 제공해 학생 건강을 챙기고 쌀 소비도 촉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즉각 환영 논평을 냈다. 정의당은 9일 논평을 내고 “전남도교육청의 아침급식 계획을 환영한다”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교육희망연대 강필성 회장도 “등교시간에 쫓겨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학부모의 마음은 늘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며 “같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전남도교육청의 아침급식을 환영한다. 조속한 시행으로 한참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으로 그동안 줄곧 아침급식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남지역 맞벌이 부부는 5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인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광양시 사동로 6  |  대표전화 : 061)761-2992  |  팩스 : 061)761-299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64  |  등록일 : 2012. 1. 25 |  발행인·편집인 : 박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훈주
Copyright © 2011 광양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ycitiz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