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3회 정기적인 문화재 보존, 확산 프로그램 운영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하 예술촌)은 지난 6일 마로산성에서 2019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마로산성)’ 중 ‘산성으로 행(行)행(幸)’을 개최했다.

산성으로 행(行)행(幸)은 지역사적인 △마로산성을 직접 탐방해 문화해설사를 통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시각에 변화를 주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문화재 보존의 역할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영숙 문화해설사는 “시범연도였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다양한 층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많이 놀랐다”며 “올해는 마로산성이 갖는 시대적 특징뿐만이 아니라 그 속에 숨어있는 집수정, 명문기와터, 백제, 고구려→통일신라를 잇는 흔적까지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촌은 4월 한 달 간 마로산성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시도하는 △마로산성 스토리텔러양성과 디오라마 기법을 접목해 내 손으로 직접 산성을 만들어보는 △마로산성 디오라마를 만나다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 전화 (061)761-2043을)를 통해 접수하거나 네이버 밴드에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을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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