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기부로 나눔 실천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 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 는 지난 13일 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청소년 나눔장터에 참여했다.

이날 해야는 받는 위치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에서 오는 뿌듯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 가상화폐를 이용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과정을 통해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었고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경험 할 수 있었다.

나눔장터 외에도 포토존(사진액자), 패브릭아트(에코백, 파우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소원을 들어줘(소원 병편지 만들기), 3.1운동 100주년 기념 소망나무, 미니 디퓨저 만들기, 나만의 악세사리 만들기(슈링클스 핸드폰고리), 뉴스포츠 올림픽(과자낚시, 토스볼, 복불복 배드민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장터(소떡소떡, 츄러스, 에이드)를 참여해 더욱 값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가상화폐를 이용해서 내 물건도 팔고 친구들의 물건도 살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해야를 졸업하고 나서도 나눔장터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나눔장터를 통해 돈도 벌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다양한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소떡소떡이 제일 맛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지원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토요체험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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