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조리실습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중마동 광양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45명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영양교육은 이유식의 중요성과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워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리 실습 참가자들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이유식 브로콜리야채죽과 삼색브리또, 검정콩완자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돌보아주어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조리 실습’은 10월에 한 번 더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영양플러스(061-797-40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올바른 영양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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