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광양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실시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2019학년도 신규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배치와 발달지체 특수교육 대상자 재심사 및 배치를 위한 1차 특수 교육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특수담당 장학사, 교장, 특수교사, 유관기관의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사전 진단 평가 결과 자료를 토대로 학생의 장애정도,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 정·배치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 배치된 학생들은 장애정도와 교육요구에 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로 개별학생의 학습권을 보장받고 특수교육관련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해마다 광양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선정·배치되는 특수교육대상자는 100여 명으로 선정 후 학생들의 개별적인 교육적 수준에 따라 특수교육이 지원 될 수 있도록 배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특수교육여건 개선 및 사 회통합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022년 3월 광양시 옥룡면 옥동마을 소재에 특수학교인 광양햇살학교(가칭) 개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참석한 한 위원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정확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통해 특수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특수 교육관련서비스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의 조기 발견 및 진단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기회를 확대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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