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2019 특수교육지원센터 학기 중 프로그램 실시

전라남도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꿈을 찾는 학기 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총 18개교 117명의 유·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물조물 달콤한 꿈 만들기(쿠키클레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3D프린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11개교 82명의 학생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쿠키클레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색의 쿠키반죽을 활용해 학생들이 창의력을 가지고 자신만의 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3D프린팅’은 3D프린터 출력과정을 살펴보며 학생들이 직접 3D펜을 사용해 간단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키클레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알록달록 쿠키가 너무 예쁘고 내가 직접 만든 쿠키라 더 맛있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또한 3D프린팅 체험 담당 교사는 “많이 접해보지 못한 3D프린팅 체험을 직접 학생들과 해보게 되어 좋았다”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학기 중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맞는 체험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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