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의 자원봉사자 봄나들이로 힐링 시간 보내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9년 광양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는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내 11개 단체, 70명의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정원박람회장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봉사자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05년 개관한 ‘광양노인복지관’은 1일 5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이며, 2018년은 1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지관 경로 식당 보조 및 환경정리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미숙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복지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쉼을 만끽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해 열심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관을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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