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도 영어교실수업개선 열기 ‘후끈’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양병주)은 지난 18일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전남 동부권 거주 중등영어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과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2019년 상반기에 실시된 영어과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는 지난달 23일 함평교육지원청(북부권)을 시작으로 목포교육지원청(서부권)과 장흥교육지원청(중부권)을 거쳐 이날 마지막으로 전라남도국제교육원(동부권)에서 열렸다.

강사로 위촉된 광주 서강고 노정아 교사는 ‘영어과 과정중심평가’를 주제로 학교영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영어과 교실수업개선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에는 총 300여 명의 전남영어교사가 참석해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연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며, 이를 비롯한 모든 연수과정에 청강형태로 참여하는 교사들이 15시간을 이수할 경우, 이를 누적하는 ‘연수마일리지제’를 운영해 1학점을 2019학년도 말에 부여할 계획이다.

진성희 광양마동중 교사는 “주중에는 수업교체 등으로 인해 연수 참여가 다소 꺼려지지만 이렇게 토요일에 권역별로 찾아가는 연수를 개설해 강사님의 훌륭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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