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발전전략 간담회가 정례화 된다.
전남도는 지난 5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고 여수광양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청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재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순천대학교 김현덕, 김명수 교수, 전남도, 여수시, 광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물동량 창출방안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부족한 공업용지 공급 및 기업유치 방안 △여수광양항의 체선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생산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윤병태 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정례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은 개항 이래 처음으로 지난 2018년 총물동량 3억톤을 달성했다. 컨테이너 물동량도 240TEU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