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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파트장, 폐자전거 수거지역 단체와 함께…860여 대 수거
박주식 기자  |  taein@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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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7  2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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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파트장들이 금호동 지역 단체와 함께 주택단지 내 폐자전거를 수거했다.

광양제철소 파트장회(회장 유중근)는 지난 6일 금호동주민센터,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 금호자율방범대, 금호동새마을부녀회, 금호동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주택단지 내 폐자전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폐자전거 수거는 광양제철소 파트장회가 지역 단체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금호동 주택단지 내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거해 주택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립지인 금호동은 평지로 자전거 타기가 쉬워 다른 읍면동과 비교해 주민과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돼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외지로 나가게 되면 임자를 잃은 자전거들이 계속 사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기도 한다.

이에 금호동은 지난 2014년 5월과 9월, 소유자 없이 자전거보관대에 방치돼 있거나 낡고 녹이 슬어 주택단지 곳곳에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했다.

이후 5년이 경과하면서 주택단지 내 폐자전거가 다시 늘어나자 광양제철소 파트장회가 수거에 나선 것이다.

파트장회와 금호동 지역 단체들은 두 달 전부터 수거 대상 자전거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폐자전거 수거를 홍보했다. 그리고 이날 파트장회와 지역 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차량 7대로 주택단지 곳곳에 방치된 폐자전거 860여 대를 수거했다.

유중근 회장은 “파트장회와 소통하며 단지 내 폐자전거 수거에 동참해 준 금호동 지역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호동 주민들이 소외됐다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함께 봉사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호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파트장들이 일선에서 많은 노력을 하지만, 최근 환경이슈와 정전사고, 노동부 특별점검 등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이 많다”며 “지역에서도 기업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실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인화 국회의원은 “주택단지 내에 방치돼 있는 폐자전거를 광양제철소 파트장회와 금호동 주민 단체가 힘을 합쳐 말끔하게 치운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흉물스럽게 방치된 자전거를 치우면서 내 맘 속의 쓰레기도 함께 치운 듯 마음이 개운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트장회는 광양제철소 생산 공정의 최일선 리더로 안전, 조업(생산), 품질, 노무까지 책임지는 직책보임자 435명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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