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끼니 걱정하는 이웃에게 밑반찬 5세트 후원

중마동 금광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박길오 금광반찬 대표가 매주 목요일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후원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금광반찬에서는 이웃의 부족한 한 끼 식사를 채워주고자 주마다 다른 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습하고 더운 날이 지속되는 요즘에는 보다 위생적이고 영양가가 높은 반찬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마동 통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길오 대표는 살맛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중마동주민센터에 후원하고 있으며, 중마동주민센터는 소외계층 5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박길오 대표는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게 나를 행복하게 한다”며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넉넉지 못한 가게 살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박길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펴 따뜻한 중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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