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선샤인봉사대(광양시전체농협참여)와 광양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사랑의 산타행사 및 반찬나누기 행사’가 지난 18일 광양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 총 178가구를 대상으로 광양권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가구에 반찬 배달과 함께 이웃사랑과 정을 전달함으로서 따뜻한 겨울나기와 함께 살 수 있는 삶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선샤인 봉사대와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사랑의 산타 행사로 각 가정에 두부와 갓김치, 게장, 이불, 내복, 수면양말 등을 전달했다.

농협 관계자는 “봉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인과 하나가 되기 위해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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