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대행서비스 및 정부 지원금 컨설팅

광양우리병원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광양시가 신규인력 채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30일 의료법인서영의료재단 광양우리병원 신규인력 채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고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인력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양고용센터소와 의료법인 서영의료재단 광양우리병원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향후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광양우리병원은 지난달 13일 내과 등 8개과 60실 201병상 규모로 진료를 시작한 광양읍권역 최대규모 병원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센터·지자체·지역병원이 상호 협력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병원은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고용센터와 광양시는 채용대행 전담자를 지정해 광양우리병원이 신규인력을 채용할 경우 채용대행서비스 및 각종 정부 지원금에 대한 컨설팅 등을 대행할 예정인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영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광양시와 힘을 합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과 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구직자에 대한 적극적인 취업지원 등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우리병원은 광양고용복지+센터를 통한 채용대행서비스로 간호사 등 약 4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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