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7명에 210만 원 전달, 이웃 사랑 나눔 실천

광양중앙교회(목사 박동주)가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7명에게 후원금 21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린 후원식에는 정홍기 광양읍장과 광양중앙교회 사회부장 및 팀장, 취약계층 아동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작은 나눔 실천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아동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도록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광양중앙교회 관계자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통해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명절을 맞아 후원금을 전달해준 광양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십시일반 나눔실천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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