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쇼핑센터 협의회, 최병호 회장 취임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백운쇼핑센터 내 2층 석천(石川)에서 열렸다.

▲ 이·취임식에 참석한 백운쇼핑센터 상가회원들
백운쇼핑센터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병옥 회장이 이임하고 최병호 회장이 취임했다.

▲ 최병호 백운쇼핑센터 상가 협의회장
백운쇼핑센터 협의회는 1990년 구성돼 지난 22여 년 동안 상가 관리 및 상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선출직에 의해 회장을 뽑는다. 또 회원들이 협의회비를 모아 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병호 취임회장은 “소비자가 줄면서 영업이 활성화 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요인에 의탁하거나 탓하기에 앞서 내부적으로 우리 스스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친절은 산소 같은 존재다. 상인으로서 갖춰야할 너무나도 당연한 소양”이라며 “고객들의 욕구에 맞는 품질과 가격으로 제품의 질을 높이고 품격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취임한 회장 최병호씨는 선출직이 아닌 만장일치에 의해 회장으로 뽑혔고 부회장에는 최일성, 이병선 씨가 총무에는 임정진 씨가 선출됐다.

한편 백운쇼핑센터는 이번 달 24일~31일까지 8일 동안 연말 대 바겐세일을 실시해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추첨권을 주고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날 경품추첨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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