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위촉식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위촉과 교육이 지난 27일 명예지도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자연환경보전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명예지도원을 재위촉하고 신규 위촉해 민간자율의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명예지도원 역할 및 신고요령, 지역환경개선 노력의무, 환경보전캠페인 참여, 위촉해제 사항 안내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고재구 총무국장은 “2년 동안 우리지역이 자연환경보전이 잘돼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인도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무엇을 할지, 지역주민의 바램이 무엇인지를 듣고 전달해 주면 이를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정준 자연환경보전 협의회장은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환경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강채 씨가 시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재위촉 명예지도원 33명과 신규위촉 29명 등 총 62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62명은 2014년 12월까지 2년간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홍보 및 계도, 자연환경의 훼손행위에 대한 지도 및 관계기관에 통보, 환경관계여론 수렴 및 건의 등의 일을 맡게 된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